삼성서울병원 정기 건강교실 오는 15일 개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삼성서울병원이 오는 15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조기위암의 진단 및 치료와 진행성 위암 항암화학요법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민병훈 교수와 혈액종양내과 박준오 교수가 참여해 전체 암 발생의 20%를 차지하는 위암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 병원에 따르면 최근 국가 암검진 사업 등의 영향으로 조기위암의 발견률이 증가하면서 위암의 사망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위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거나, 수술 후 재발하면 위암치료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최근 수년 동안 위암의 치료성적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여러 노력이 있어왔다.

그 중 하나가 항암화학요법으로 특히 최근에는 각 환자의 유전체 변이에 근거한 새로운 치료법이 진행성 위암의 항암화학요법에도 도입됐다.

이번 강의는 조기위암의 진단, 증상 및 치료와 함께 진행성 위암의 항암화학요법, 특히 개인별 맞춤치료의 최근 현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 내용이 담긴 교재도 무료 제공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