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창수, 미PGA투어 첫 승 무산(1보)

  • AT&T프로암 단독 2위…미켈슨,10개월만에 우승 감격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가 미국PGA투어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위창수는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GL(파72)에서 끝난 투어 AT&T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에서 4라운드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2위를 차지했다.

2005년 투어에 데뷔한 위창수는 이번 대회 1∼3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서며 생애 첫 승이 기대됐었다.

필 미켈슨(42·미국)은 합계 17언더파로 우승컵을 안았다. 지난해 4월 셸 휴스턴오픈 우승이후 10개월여만의 우승 감격이다. 투어 통산 40승째.
타이거 우즈(37·미국)는 합계 8언더파로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재미교포 케빈 나(29·타이틀리스트)는 11언더파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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