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방송 제작비 증가로 실적추정치 낮아져…목표價 하향 <한국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3일 CJ E&M에 대해 방송 제작비 증가로 인해 올해 실적추정치가 낮아졌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1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김시우 연구원은 "CJ E&M은 방송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작비를 늘릴 계획"이라며 "올해 콘텐츠 비용은 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00억원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다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영업이익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CJ E&M은 방송 제작비를 늘리고 1~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S2, 블러디헌터, 쉐도우컴패니 등 6개 게임에 대한 오픈베타테스트(OBT)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