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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쓴다는 의미의 아나바다 상설매장은 안양시 만안구청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유총연맹 안양시여성회와 주부교실 안양시지회의 자원봉사를 통해 운영되고 있다.
이곳 110㎡ 규모의 1층 매장에는 의류를 비롯해 주방기기, 장난감, 도서, 그릇, 컵, 접시, 가방, 신발 등의 다양한 중고물품들이 새 주인을 기다리며 진열돼 있다.
이들 품목 대부분은 일반가정 등에서 더 이상 쓸 일이 없다고 판단해 기증한 중고품이나 다시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아나바다 매장을 이용하는 건 자원재활용을 통한 근검절약뿐 아니라 선행을 펼치는 일이기도 하다”며, “수익금을 매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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