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AFP 통신은 모하마드 잔 라술리 부시장의 말을 빌려 아프간 남부 자불주(州) 신카이 지구에서 지난 10일 밤 헬기 1대가 추락했고 이 사고로 승무원 4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부시장은 “숨진 승무원은 타지크인들”이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국제안보지원군(ISAF)과 계약을 맺은 헬기가 기술적 문제로 추락했다”고 설명했다.
ISAF 대변인은 추락한 헬기는 남부 아프간에 있는 NATO군에 물자를 공급하는 헬기라고 확인했다. 그는 이 지역에서 적대적인 행위는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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