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세계,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 쏟아지며 3% '강세'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신세계가 3% 이상 오르고 있다.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며 빠르게 치솟고 있다. 최근 정부의 규제안에도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13일 오전 9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전 거래일보다 9000원(3.28%) 상승한 2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3% 이상 하락한 폭을 그대로 만회하고 있다. 비엔비와 다이와 등의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신세계는 올해 7%의 기존점 매출 성장률과 10% 이상의 이익 성장 목표 제시했다”며 “최근 백화점 소비 동향과 동사의 증축 및 신규점 오픈 계획 감안할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대규모 투자 마무리되는 2013~2014년경 영업이익 성장세가 가속화되며 향후 3년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이익 성장(CAGR 15%)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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