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장관 "(2월) 수출액 증가할 것…무역 흑자 전망"

  • SSM 정부 지침 "불필요…가까운 시일내 질의응답성 있을 듯"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난달 무역수지가 2년만에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이 이달에는 흑자를 보일 것이라고 13일 내다봤다.

홍 장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가진 기자브리핑을 통해 2월 상반기 중 무역수지 흑자전망을 묻는 질의에 "완전한 회복세와 다소 거리가 있다"면서도 "지금으로 봐서는 무역 흑자 전망 나오고 있고, 수출금액도 전년에 비해 다소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지자체가 수퍼수퍼마켓(SSM), 대형마트 등에 대해 휴일휴무 등을 골자로 하는 조례개정으로 사업자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홍 장관은 "정부의 지침을 내릴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재래시장과 소상공인 살리기의 일환으로 각 지자체가 추진중인 조례개정은 대형마트 등의 입주업체 상인들도 피해를 보지 않겠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홍 장관은 "저례는 (지자체가) 알아서 하는 것"이라고 못박고 "다만 가까운 시일내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성이 있을 듯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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