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만성질환관리센터,건강프로그램운영으로 효력 증진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 만성질환관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심뇌혈관 질환 프로그램이 심혈관질환 발생위험률을 평균 2%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0일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운동지도 영양지도 건강교육 등)을 이수한 260여 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프리밍험 위험지수(10년 후 심혈관질환 발생위험률)를 평가한 결과다.

올해 3년째 운영 중인 동탄보건지소 만성질환관리센터는 4대(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비만)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13주간 과학적 운동처방 및 영양처방시스템 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비쿼터스 IT기술을 활용해 당사자가 동의할 경우 개인의 치료이력이나 운동이력 등을 전자카드에 수록 관리, 환자에 대한 정보 분석과 처방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는 만큼, 평생 건강관리를 위해 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