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학 신입생 대상 특별 금융교육 실시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대학생들의 금융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올바른 신용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대학 신입생에 대한 특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개 대학교의 68개 단과대학, 12개 계열, 9개 학과 소속 신입생 2만7000명이 대상이며 오는 3월 6일까지 진행된다.

금감원 전문 강사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장소를 직접 찾아가 핵심적인 실생활 금융지식에 관한 특강을 실시한다. 또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 및 장학금 제도에 대한 안내를 해준다.

금감원 관계자는 “많은 대학 신입생들에게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가오는 신학기 중에도 다양한 형식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각 대학 본부와 협의해 특별 교양특강 마련, 경제 및 경영 관련 정규 수업시간에 금융교육 실시, 대학축제 기간 중 금융교육 실시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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