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연하 [사진 = WKBL]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여자 프로농구단 청주 KB스타즈의 6연승 돌풍을 이끈 변연하(32)가 여자 프로농구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3일 기자단 투표 결과 변연하가 총투표수 46표 중 24표를 얻어 13표를 얻은 신정자(구리 KDB생명위너스)와 여자농구 사상 처음으로 8000득점을 돌파한 팀 동료 정선민(청주 KB스타즈)을 제치고 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시즌 처음 MVP로 뽑힌 변연하는 6라운드 5경기에 나와 평균 '17.4득점, 3.8리바운드, 7.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변연하의 활약으로 팀은 4승1패로 선전했다.
한편 WKBL의 경기감독관, 심판, 통계 및 기록원의 투표로 선정하는 기량발전상(MIP)은 김진영(28, 구리 KDB생명위너스)이 선정됐다. 김진영은 6라운드 5경기서 평균 '9.4득점, 2.6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올리며 KDB생명이 6라운드 5경기에서 4승1패를 거두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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