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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분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스쿨푸드가 오는 15일부터 신 메뉴 3종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신메뉴는 오뚜기의 ‘기스면’을 스쿨푸드의 레시피로 재해석한 '키스면'과 '닭이울면'·'짜짜국물떡볶이' 등 3종이다.
이들 메뉴는 강남 본점에서 시범적으로 판매되다, 고객들의 호응을 얻어 전 매장으로 확대 판매하게 됐다.
키스면은 오뚜기 기스면 본연의 국물 맛을 잘 살리면서 건더기 고명으로 닭고기·당근·샐러리·완두콩·양파·스위트콘을 사용하고, 바질 향신료와 스쿨푸드만의 비법 소스를 살짝 가미한 '치킨 누들 스프' 형태의 고급 면요리다. 닭이울면은 중화요리 울면의 느낌을 살리고 목이버섯과 브로콜리 등 고급재료를 사용해 개발한 요리로 순한 맛이 특징이다. 짜짜국물떡볶이는 스쿨푸드가 개발한 짜장 소스와 밀가루 떡, 고소한 반숙 계란프라이와 함께 즐기는 국물을 떠먹을 수 있는 떡볶이 제품이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 3종 출시로 스쿨푸드의 메뉴가 더욱 다양해졌다"며 "특히 이들 신메뉴가 주소비층인 20~30대의 전폭적인 호응을 등에 업고 전 매장으로 확대 판매됨에 따라 단 시일 내에 스쿨푸드의 대표 인기메뉴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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