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문재인, 지지율 경쟁 ‘박빙’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박빙의 지지율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6일부터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375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1.6% 포인트)를 실시해 13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대1 가상대결에서 박 위원장은 44.3%로, 문 상임고문(43.0%)에 1.3% 포인트 앞섰다. 리얼미터의 전주 여론조사에선 문 상임고문이 44.9%로 박 위원장(44.4%)을 0.5%포인트 차로 근소한 우위였다.

반면 같은날 발표한 한국갤럽이 지난 6일-10일 동안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에선 박 위원장이 50%로 문 상임고문(33%)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그러나 박 위원장은 전주에 비해 지지도 변화가 없었지만 문 상임고문은 5%포인트 상승해 문재인 바람이 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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