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천공기 또 넘어져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13일 오후 2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주택 신축공사 현장에서 높이 약 15m 정도의 천공기가 쓰러져 옆 8층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건물 3층의 유리창이 깨지고 주변 벽돌이 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고 사무실 안에 있던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하며 천공기를 지탱하는 내부 유압이 약해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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