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하반기에는 모멘텀 회복 본격화 기대 <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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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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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4일 CJ E&M에 대해 당분간 실적 모멘텀 부진은 지속될 것이나 하반기에는 단가 상승 효과 확대와 높은 제작비 base 및 ‘서든어택’ 영향으로부터의 탈피가 본격화될 것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하향된 연간 실적 추정치를 반영해 5만원에서 4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136억원(-36.0% 전년대비)으로 컨센서스(247억원) 하회를 예상한다”며 “이는 방송 제작비 부담이 이어진 가운데 음악 부문의 손실과 인센티브 지급 등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진 연구원은 “2012년 주당순이익(EPS)을 2027원으로 11.4% 하향했다”며 “방송제작비 증가 외에 게임 부문의 턴어라운드 지연을 감안해 원가율을 73.5%로 기존(73.2%)보다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앵커프로그램들이 시청률을 확보해나가고 있으며 이것이 광고단가 상승으로 점차 연계되고 있으나, 상반기에는 제작비 증가와 ‘서든어택’ 반락 영향 등이 여전히 부담된다”고 판단했다.

한편 그는 “하반기에는 전년동기 낮은 base를 바탕으로 단가 상승 효과 확대와 게임 부문의 ‘서든어택’ 영향 탈피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높은 이익증가세 전환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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