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CEO 수수료 조기개편 합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14 08: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신용카드업계 차원의 가맹점 수수료율이 이르면 이달 말 결정될 전망이다. 카드사 최고경영자들이 수수료율을 조기에 개편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14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KB국민·삼성카드·하나SK·롯데·현대·비씨 등 카드사 최고경영자들이 최근 만나 수수료율 개편을 위한 태스크포스(TF)에 임원급을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TF는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까지 개선안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가 주도하는 수수료율 체계 개편 작업은 금융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논의돼왔다.

그러나 금융위원회가 우대 수수료율을 정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정무위를 통과하는 등 상황이 긴박해지자 카드사 사장단들이 직접 나서 수수료율 체계 개편 일정을 대폭 앞당기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