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홍준표 "내가 동대문 버리고 사상 간다고…" (종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2-14 10: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정훈·박재홍 기자) 새누리당 홍준표 전 대표는 14일 “마치 제가 지역구를 옮겨 (사상에) 출마할 의사가 있는 것처럼 보도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글을 통해 “어제 기자들과 식사를 하면서 부산 사상을 비롯한 '낙동강 벨트'를 걱정하는 말을 했을 뿐...”이라며 이같이 부산 사상 출마설을 일축했다.

그는 전날 기자들과 만나 '당이 사상에 전략공천할 경우 따르겠냐'는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삼가한 채 “내 거취는 이미 당에 일임했다”고만 해 사상 출마 의지가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았다.

홍 전 대표는 이와 함께 트위터에 “저는 (지역구인) 서울 동대문을 재출마 여부만 당에서 전략적으로 조속히 결정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어 "요즘 야당을 보면 대선을 염두하고 자기희생적 결단을 내려, 적지출마 수도권 출마 러시를 이루고 있는데 여당은 자기자리 보전에만 급급한 것 처럼 비춰지니 안타깝기 그지없다"며 "총선에 참패하면 대선도 진다. 나를 버려야 당도 살고 나라도 산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