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만 ASE사와 투자유치 협약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가 파주 문발산업단지에 해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힘을 쏟는다.

경기도는 오는 16일 문발산업단지 내 ASE Korea 파주공장에서 대만 ASE사와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ASE사는 11억2600만불을 투자, 파주시 문발산업단지 내 9700㎡에 ASE Korea 파주공장을 증축하게 된다.

ASE사는 반도체 조립과 IC 테스팅 부문에서 60억불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 1위의 그룹이다.

또 ASE Korea 파주공장은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생산하고 있으며, 연간 5억5000만불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도는 ASE사의 투자유치로 1800명 고용창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문발산업단지를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 추진, 투자가 원활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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