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시간제등록생 17일 마감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인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시간제등록생 모집을 17일까지 진행한다.

서울디지털대 시간제등록생 모집인원은 1만 2000명이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간제등록이란 학점은행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 매 학기 단위로 교과목을 수강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취득 학점에 따라 대학 편입도 가능하며, 평생교육진흥원에 학점인정 신청을 통해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시간제로 신청할 수 있는 한 학기 최대 수강신청 학점은 12학점이며, 서울디지털대학교 재학 중이거나 졸업생, 제휴기관 근무자가 등록할 시 20~30%의 장학혜택도 주어진다.

시간제등록은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평생교육사, 건강가정사, 청소년지도사, 사이버TESOL 등 자격증 과정이 인기 있으며, 사법고시, CPA(공인회계사) 교과목 이수를 위해 등록하는 지원자도 상당수에 이른다고 서울디지털대는 전했다.

서울디지털대는 시간제 등록생 중 200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서울디지털대 시간제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하면 총 306명에게 노트북과 백화점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서울디지털대학교 학점은행관리팀장은 “학생들을 위해 무료 OA강좌, 베스트셀러 오디오북 제공, 지난 강의 4년 재수강, 성적증명서 무료발급 등 평생 멤버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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