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디지스트)은 지난해 12월 대학정보화시스템 전문업체 토마토시스템과 '첨단 U-캠퍼스 구축 및 기반 프레임워크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날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대학원 및 학부의 원활한 학사업무 수행, 대학경쟁력 향상을 위한 안정적인 환경구축 등 세계 초일류 융ㆍ복합 연구중심대학 도약에 필수적인 정보화사업이라고 디지스트 관계자는 설명했다.
내년 2월까지 42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는 모바일 홈페이지ㆍ학사정보, 통합정보시스템, 전자도서관, 온라인학습 및 클라우드 시스템 개발 등이 포함돼 있다.
디지스트는 또 IT 및 DB 전문컨설팅업체들로부터 비즈니스 프로세스 재설계(BPR) 부문의 업무 및 데이터에 대한 표준화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신 총장은 "유비쿼터스 기반의 최첨단 교육ㆍ연구환경이 구축되면 학생, 교원, 연구원 등이 효율적인 정보시스템을 통해 교육 및 연구에 몰입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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