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신임 점장으로 권경렬(52) 상무가 부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권 점장은 1987년 롯데백화점에 입사해 경영기획팀장을 지냈고 부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광복점을 새로 오픈했으며, 유통 경쟁이 치열한 서울 영등포점장으로 근무하는 등 현장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0년 롯데백화점 대전점이 오픈했을 때 남성스포츠팀장으로 근무한 바 있고 영등포점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상무이사로 진급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고 백화점은 전했다.
앞서 2009년부터 근무해왔던 전임 심경섭 점장은 지난 3일자로 본사 상품본부 잡화부문장으로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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