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432호실에 마련된 이 병실은 지난 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년 동안 보호자가 없는 홀몸노인이나 저소득층이 입원할 때 24시간 간병인을 지원하게 된다.
동구는 71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개 병실, 5개 병상에 입원하는 소외계층 환자에게 간병인 4명을 지원, 주ㆍ야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와 인천의료원과 지난 13일 이같은 내용의 공공보건의료사업 협약을 맺고 이날 의료원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한편 동구는 지난 1월 1개월 동안 주민 7명이 보호자 없는 병실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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