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100일 앞으로… 5월 24일 개막

  • 2010년 불참했던 수입차 대거 참여… 역대 최대규모

오는 5월 24일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게 될 '2012 부산모터쇼'가 14일로 D-100일을 맞았다. 사진은 지난 '2010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차 신형 아반떼 모습. 이날 신차발표회에는 '국민요정' 김연아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사진= 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2012 부산모터쇼’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모터쇼 사무국은 오는 5월 24일~6월 3일 11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 부산모터쇼’가 14일로 D-100일을 맞았다고 이날 밝혔다.

부산모터쇼는 서울모터쇼와 번갈아 격년으로 열리는 대표적인 국내 자동차 축제다.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및 부품사들이 대거 참가하며, 바이어 대상 수출상담회, 대형 바이어 구매정책설명회 등 비즈니스 관련 행사부터 RC카 경주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14일 현재 현대기아차를 비롯,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완성차 5사와 현대상용, 기아상용, 대우버스 등 상용차 회사가 참가신청을 마쳤다.

BMW코리아(MINI 포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 아우디코리아, 한국도요타(렉서스 포함), 한국닛산(인피니티 포함), 포드코리아(링컨 포함), GM코리아(캐딜락), 벤틀리코리아 등 수입차 9사 13개 브랜드도 참여를 확정했다.

완성차 참가 규모로는 지난 2010년 모터쇼에 비해 57%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전시 주제는 ‘바다를 품은 녹색 자동차의 항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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