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제석재단 장학금은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기존 수혜자 2명 외에 올해 새롭게 선정된 의·약대 2학년생 수혜자 6명은 졸업 시까지 3년간 등록금 전액을 지원 받는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원생 1명은 1년 장학금을 받았다.
김신권 한독제석재단 이사장은 “어린 시절 돈이 없어 공부하지 못한 설움이 가장 컸다”며 “이렇게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수혜자들에게 “자신만의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의약계 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독제석재단은 한독약품과 창업주 김신권 명예회장이 출연한 사회공익법인으로 의약계 발전을 위한 장학사업과 연구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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