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김원기 등 올림픽 금메달스타들…제주에서 봉사활동

  • 18일 탐라장애인복지회관서 ‘사랑의 금메달 짜장면 나누기’봉사활동 전개<br/>1998년 결성 ‘함께하는 사람들’…매년 장애인 등 소외계층 대상 꾸준히 봉사활동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에서 올림픽 금메달 스타들이 ‘금메달짜장면’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황영조(마라톤), 김원기(레슬링), 장정구(복싱) 등 스포츠 스타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 ‘함께하는 사람들’은 오는 18일 탐라장애인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금메달 짜장면 나누기’봉사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제주지역의 저소득 장애인, 탐라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선수들이 직접 현장에서 면을 뽑아 만든 짜장면을 대접한다.

한편, ‘함께하는 사람들’은 1998년 올림픽 및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팬들과 함께 매년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아동양육시설보호, 노숙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누기, 장애인 희망 마라톤 대회, 연탄 나누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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