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 소재 알뜰주유소 1개소 추가…총 7개소

  • 내주 6개소 추가 개장…3월말까지 NH알뜰주유소 포함시 400개소 이상될 것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지난 14일 경남 통영에서 1곳의 주유소가 알뜰주유소로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작년 경기 용인 경동주유소를 시작으로 지난 10일 형제주유소(서울 금천구 소재), 금산주유소(대전 중구), 알뜰주유소(경기 부천), 양지주유소(경기 용인)과 기흥휴게소 알뜰주유소 등 총 7개로 늘게 됐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주 안에 조은주유소(전남 화순), 섬마을주유소(경기 고양), 등고개주유소(충북 청원), 호랑이주유소(강원도 강릉), 한영주유소(전남 화순), 문경 고속도로주유소(양평방향)가 알뜰주유소로 전환을 준비중에 있다.

이에 따라 내주에는 13개의 알뜰주유소가 영업이 이루어질 전망이며, 2월말까지 46개(고속도로주유소 5개), 3월말까지 70개(고속도로주유소 10개) 이상의 자영주유소가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알뜰주유소 개념으로 일반 주유소에 비해 저렴한 NH알뜰주유소 330개까지 포함한다면 3월말까지 전체 400개 이상의 알뜰주유소가 전국 각지에서 영업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유공사는 소비자가 쉽게 인근지역 알뜰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오피넷(www.opinet.co.kr)을 통해 알뜰주유소 검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개선, 1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알뜰주유소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국내 유가안정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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