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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CNK 의혹’ 이호성 카메룬 전 대사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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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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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CNK인터내셔널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카메룬 광산 다이아몬드 매장량을 평가한 외교문서의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지목된 이호성 당시 카메룬 대사(57·현 주 콩고민주공화국 대사)를 재소환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윤희식)는 전날 이 대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다시 불러 조사했다고 15일 밝혔다.

검찰은 또 CNK 서모(57) 전 상근감사와 김모(47) 경영부문 상무도 전날 소환했다.

검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주가조작 의혹과 시세차익 여부, 정부 고위 공직자와 정권 실세 등에게 오덕균(46) 대표를 소개한 경위 등을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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