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노조, 새 부총재 내부인사 임명 촉구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한국은행 노동조합이 4월 교체되는 부총재ㆍ금융통화위원 직을 내부에서 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15일 한은 노조는 성명을 통해“부총재는 금통위원을 겸하면서 한은 내부 경영을 총괄하기 때문에 한은의 역사와 조직문화를 이해하는 내부 인사가 임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은은 국민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외부인사가 부총재가 되면 국민과 시장에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게 돼 한은의 위상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