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하이 섬유전시회에 30개사 파견

  • 대구시, 상하이 섬유전시회에 30개사 파견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대구시가 상하이 섬유전시회에 30개 업체를 파견한다.

15일 시는 오는 4월 18일부터 사흘동안 열리는 상하이 섬유패션전시회에서 대구섬유관을 마련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지역 업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에는 부스 임차료, 외국어 홍보물 제작, 통역비, 전시품 발송 경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2일까지 대구시나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로 신청을 하면 된다.

2011년에 열릴 이 전시회에는 지역 섬유업체 22곳이 참가해 100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올해는 중국 내수시장의 중요성을 감안해 상하이 섬유패션전시회의 대구섬유관 규모를 지난해보다 30% 이상 확대하고 참가 업체도 30여 곳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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