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 회장에 유정복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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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의 결집체인 국민생활체육회를 4년간 지휘할 회장으로 유정복(55) 새누리당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생활체육회는 15일 오후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서울시 광진구 광장동)에서 2012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유정복 의원을 제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재적대의원 149명 중 148명이 출석해 실시된 무기명 비밀투표에서 유 신임 회장은 과반인 97표를 얻어, 51표를 얻은 유준상(70)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을 제쳤다. 유 당선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는 대로 취임한다. 이강두 현 회장은 이날 총회로 4년 임기가 끝났다.

유 신임 회장은 인천 출신으로 17,18대(경기 김포) 국회의원으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한나라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내고,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다.

유 당선자는 "생활체육의 발전이 곧 국민의 건강이고 국민의 행복"이라면서 "조직 역량 강화, 인프라 구축,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통해 1800만 동호인이 생활체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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