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려수도 미륵산에서 바라본 통영항 전경 |
한려수도의 그림 같은 풍경과 다도해의 청산도 슬로길까지 한꺼번에 둘러 볼 수 있는 이번 여행은 경남 통영의 소매물도와 한려수도를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에 올라 여수를 바라보며, 남해 금산보리암에서 소원을 빌어본다.
일반 가정식 백반도 감탄이 배어나오는 맛깔나는 남도 음식은 미각을 만족시켜줄 것이며, 초록새순이 돋아나는 보성녹차밭과 해남의 명산 두륜산 케이블카에서는 날씨가 좋은날이면 저 멀리 한라산도 바라볼 수 있다. 국토의 최남단 땅끝마을도 둘러보고, 청보리가 고개를 살며시 내미는 완도 청산도 슬로길까지 함께 걸어보자. 경남의 거제도, 통영 소매물도와 전남의 순천, 보성, 해남, 완도 청산도까지 아름다운 한국의 섬을 잇는 섬길을 제대로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3.1절 징검다리 연휴를 시작으로 떠나는 이번 여행은 전용차량 및 숙박, 식사 및 전일정 입장료 유람선, 케이블카 비용 등이 포함되어 성인 1인당 39만90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문의(02)2222-2681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