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뉴타운 12개 중 절반 취소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경기 구리시는 인창ㆍ수택 뉴타운 12개 구역 중 절반을 취소한다고 15일 밝혔다.

취소 대상은 반대가 32~50%로 나타난 인창A, 수택A~C, 수택FㆍG 구역이다. 반대가 25%를 넘지 않은 수택D 구역은 예정대로 재정비가 진행된다.

시(市)는 인창ㆍ수택동 207만㎡를 12개 구역으로 나눠 1만8469가구를 건설하는 뉴타운 사업을 추진했으나 이미 주민 추진위원회와 조합이 구성된 5개 구역을 제외한 7개 구역은 찬ㆍ반 의견이 엇갈렸다.

시는 반대가 25%를 넘은 6개 구역을 재정비 대상에서 제외하고 존치 관리 구역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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