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은 지난 2009년 2분기 이래 처음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체의 성장율은 유로존은 1.5%, EU 전체는 1.6%를 기록했다.
4분기 마이너스 성장세의 이유로는 유로존 국채위기가 실물경제로 확산된 데다 강력한 긴축정책으로 내수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은 유럽의 4분기 성장율은 미국(0.7%)에 비해선 낮지만 일본(-0.6%)에 비해선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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