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창원상의는 "다음달 조직개편때 대ㆍ중소기업 상생 전담 직원 1~2명을 배치하기로 했다"며 "전국 상의 가운데 처음"이라고 밝혔다.
창원지역에 있는 7만여 업체 가운데 중소기업이 99% 이상을 차지해 전국 어느 곳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창원상의는 덧붙였다.
전담 직원은 대기업 하도급과 대금 지급 실태를 조사해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상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상생의 장'을 열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제도 개선을 촉구하기로 했다.
대기업과 전통시장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해 지자체와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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