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군 관계자는 "한·미 연합대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 잠수함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의 전술과 작전능력을 향상시키고 각종 대응정차를 숙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해 실전 배치된 이지스 구축함 ‘율곡 이이함’을 비롯해 함정 20여척과 링스헬기, P3-C 등이 동원된다”면서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양국 해군은 제2차 한ㆍ미 해군회의를 열고 매년 2차례 정례적으로 연합 대잠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군은 2015년까지 해군 잠수함사령부를 창설하기로 하고 부대운영 용역 등의 비용으로 올해 6억3900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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