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임명동의안 가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지난 15일 열린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성남시 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성남시장 이재명)에서 제출한 상임이사 임명 동의안이 찬성 26, 반대 7, 기권 1로 가결됐다.

시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는 이사장을 보좌하며, 육성재단 업무를 실질적으로 총괄하는 중요한 자리이나 지난 2010년 8월 31일 제1대 상임이사 임기만료 후 현재까지 공석으로 있다가 이번 동의안이 처리됐다.

그간 청소년육성재단은 4차례에 걸쳐 상임이사 임명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지만 모두 부결된바 있다.

시는 장기간 공석에 따른 건전한 청소년 육성이 우려돼 이번 회기에 앞서 성남시의회 양당 대표단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장을 방문해 임명동의에 협조를 구한 바 있다.

이는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로, 시와 집행부의 상생 모드 분위기가 조성되고 그 일환으로 추진된 성과로 판단된다.

이번에 상임이사로 임명 동의된 염미연(51세, 여) 상임이사는 이화여대 사회학과와 숭실대학교 통일정책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를 졸업했으며, 국가청소년위원회 상담자활팀장, 보건복지가족부 아동 청소년 상담자활과장 등을 거친 청소년 입안·추진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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