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의 2012년 시즌 캐치프라이즈 'CU@BigBird' [이미지 = 수원 삼성]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축구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2012년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CU@BigBird'(빅버드에서 만나요!)로 정했다.
수원은 'CU@BigBird'는 캐치프레이즈에 대해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터키의 3•4위전 당시의 카드 섹션 문구인 'CU@K리그'에서 따온 표현이라며, 2002년 한-일웓드컵 10주년을 기념하고 'CU@BigBird'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10년 전 월드컵의 감동을 계승함은 물론 K리그의 새 문화를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수원은 또한 'CU@BigBird'가 감동, 활력, 신뢰의 가치도 뜻한다고 밝혔다. 활력 있는 플레이로 감동을 전하고, 신뢰를 얻고 더 많은 팬들을 빅버드로 불러 들이겠다는 수원의 각오가 담겨있는 표현인 것이다.
한편 수원 관계자는 "수원은 3년째를 맞는 '블루랄라 시즌3'를 통해 팬들과 친밀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공하여 2002년 당시 K리그 구장을 가득 메웠던 열기를 앞장 서서 되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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