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 그리스 우려 불거져 소폭 하락

(아주경제 전재욱 기자) 16일 도쿄 주식시장이 그리스 2차 구제금융이 지연될 것이라는 소식에 소폭 떨어졌다.

이날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日經)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24포인트(0.24%) 하락한 9238.1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재정위기에 빠진 그리스의 지원이 안갯속을 걸으면서 전날 뉴욕 증시가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또 최근 계속된 상승으로 시장이 과열됐다는 인식이 쉬어가자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도쿄증권거래소의 토픽스(TOPIX)지수도 2.71포인트(0.34%) 떨어진 800.25포인트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오후 3시20분 현재 달러당 0.06엔 뛴 78.40엔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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