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 자락서 석회동굴 발견…주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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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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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봉화 청량산 자락에서 석회동굴이 발견됐다.
 
이 동굴은 산약초를 캐던 인근 마을 주민이 발견해 군청에 신고했으며 확인 결과 종유석이 자라고 있는 석회동굴로 판명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동굴의 길이는 약 60m로 폭이 좁고 높이가 낮아 한 사람이 겨우 드나들 수 있는 정도다.

동굴 내 일부 지점에서 30㎝ 미만의 종유석이 자라고 있어 생성 초기단계의 동굴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 밖에도 동굴 안에서는 박쥐가 겨울잠을 자고 있는 가운데 야생동물의 두개골로 추정되는 뼈도 일부 발견됐다.

봉화군은 "전문기관과 협의해 종유석이 제대로 생성되도록 동굴 입구를 폐쇄하는 등 보존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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