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전문가가 다문화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이주여성과 그 자녀에게 한국어 교육과 생활지도 등을 해준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어 교육은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이주여성과 자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매주 2회씩 진행된다.
신생아가 있는 이주여성에게는 자녀 양육법을 가르쳐주고 육아와 가족 문제 등에 대해 상담도 해준다.
생활지도는 만 3~12세의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숙제를 돕고 생활습관을 지도해주는 것이다.
전주시는 이와 함께 다문화 가정 자녀의 학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방문학습지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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