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K 주가조작' 김은석 前 대사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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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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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CNK 주가조작 사건 연루로 검찰에 수사 의뢰된 김은석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 대사가 17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두했다.

김 전 대사는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출석해 “충정의 마음으로 열심히 일한 것 뿐이다”라고 말하고 금융조세조사3부(윤희식 부장검사)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소환된 김 전 대사를 상대로 2010년 12월 외교통상부가 CNK 카메룬 다이아몬드 사업에 대한 홍보 보도자료를 발표한 과정 전반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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