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강도사건 용의자 검거

(사진제공=경기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편의점 강도범이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로 덜미를 잡혔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12일 광명시내 한 편의점에서 발생한 강도사건 용의자를 발생 5일만에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일정한 직업없이 생활해온 피의자 안모(29)씨는 지난 12일 저녁 7시 41분경 광명시 광명동 한 편의점에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식칼을 들고 침입, 아르바이트 학생 2명을 위협해 금고 안에 있던 현금 25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사건발생 후 전 강력팀 형사를 수사에 투입, 범행 현장주변 CCTV분석을 토대로 용의자 인상착의를 특정한 다음 범행 장소 주변 일대를 탐문수사한 결과, 한 고시원에서 안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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