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제주산 농수축산물의 “적기에, 저렴하고, 신선한” 효율적인 배송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평택항 종합물류센터 조성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48억원 투입, 평택항 인근 1만1500㎡ 부지에 3,600㎡ 시설규모의 현대식 배송체계를 갖춘 종합물류센터를 조성한다.
또한, 올해 7월께 사업에 착공, 내년 2월에 준공하여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수도권 뿐만 아니라 가공품의 중국 수출입 기능 및 판매정보 제공을 통한 수급조절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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