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과학관이 수십년간 수집해온 자연사 및 근대과학기술 분야의 소장물을 전시하며, 유아들을 위한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된다.
‘산업기술 반세기 체험전’은 과거의 TV, 라디오, 카메라, 전축, 녹음기, 컴퓨터 등 근대과학 기술 유물들을 전시한다.
소리를 저장하는 최초의 장치였던 축음기를 직접 작동시켜보면서 100여년전에 녹음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자연사분야 소장유물을 전시한 ‘세계 희귀 곤충표본 체험전’에서는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등 우리나라 희귀 곤충표본 3천점과 북한 희귀 곤충표본 300점, 태국·중국·몽골·베트남 등 동남아 희귀 곤충표본 1천점, 남미 희귀 곤충표본 200점을 전시한다.
‘어린이 창의체험 놀이동산’에는 우주탐험을 소재로 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와 볼풀 등이 설치돼 모든 연령의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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