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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사외이사에 '난타' 제작자 송승환 씨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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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2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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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삼성카드가 창작뮤지컬 '난타'의 제작자인 송승환 PMC 프러덕션 대표를 사외이사에 추천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이달 말 주주총회에서 송씨를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전용수 인하대학교 명예교수의 후임자로 추천됐다.

연기자 출신의 송 대표는 현재 성신여대 융합문화예술대학 학장도 겸임하고 있다.

삼성카드가 송씨의 사외이사를 추천한 배경은 문화마케팅의 중요성이 확대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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