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기상청은 17일 오후 6시 20분을 기해 전남 신안과 진도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현재 적설량은 진도 2cm를 최고로 목포, 신안 등 서해안 일대에 1cm 안팎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오전부터 서해남부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여수와 흑산도, 홍도에도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다음날 새벽까지 광주와 서해안 일대에 1~5cm, 다른 지역에는 1cm 안팎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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