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 지표는 사회적 관계, 건강 생활습관, 소득과 자산, 여가활동 등 4개 영역의 30여개 문항으로 구성돼있다. 앞서 국민연금공단은 방문객 1092명을 대상으로 지표의 신뢰도 검증도 거쳤다.
상담서비스는 다음달부터 국민연금 141개 행복노후설계센터에서 진행된다.
정부와 국민연금공단은 이와 함께 5월까지 일반 국민 3000~4000명을 대상으로 지표를 시범 적용한 뒤, 국민연금 가입자 뿐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지표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온라인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해, 복지부 홈페이지나 국민연금공단 ‘내연금’ 사이트 등에 올려 방문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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