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왕자, 오스트리아서 눈사태로 중태

  • 네덜란드 왕자, 오스트리아서 눈사태로 중태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네덜란드 왕자 요한 프리소가 중태에 빠진것으로 알려졌다.

요한 프리소 네덜란드 왕자가 17일 오스트리아에서 눈사태로 중상을 입었다고 네덜란드 정부가 발표했다.

프리소 왕자는 이날 오스트리아 서부 스키 휴양지 레흐에서 눈사태를 만났으며 눈 속에 15분여 동안 깔려 있다가 구조됐다.

네덜란드 공보처는 프리소 왕자가 인스부르크 대학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여전히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오스트리아 뉴스통신사 APA는 눈사태의 원인이나 왕자가 누구와 함께 있었는지, 다른 피해자가 더 있는지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44세인 프리소 왕자는 베아트릭스 여왕의 차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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