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타임지가 뽑아낸 ‘김정은, 그 기괴한 세계’?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에 표지인물로 실려 화제다.

타임의 27일자 최신호의 제목은 도발적이다. ‘핵 국가 북한의 검증받지 않은 지도자 김정은, 그 기괴한 세계’였다.

타임은 김정은의 초상화를 표지에 싣고 `김정은을 만나다‘란 기사를 통해 출생과 성장기, 취미, 스위스 학창시절을 소개했다.

타임은 또 조총련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이 나이는 어리지만 매우 영리하고 듬직해 북한 국적의 재일 한인사회에서 지지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특히 23일 북.미 베이징 3차 대화가 열리는 점을 언급, 북한이 김정은을 중심으로 안정을 찾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북한 입장에서 볼 때 김정은은 뛰어난 지도자라기 보다는 체제 붕괴와 공멸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하는 존재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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