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 2012 국민생명보호 프로젝트 돌입

  • 지난 17일 국민생명보호본부’ 현판식 가져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두석)는 '2012 국민생명보호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7일 오후 119종합방재센터에서 ‘국민생명보호본부’ 현판식을 갖고, 올해 정책 추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화재피해저감정책” 실행 후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시책 추진 상 문제점과 최근 10년간의 과학적인 화재통계 분석 자료를 기초로 금년도 추진목표와 추진전략을 재구성 '2012 국민생명보호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크게는 화재피해저감정책과 소방활동 중 발생되는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현장안전관리정책으로 나누어 추진된다고 전했다.

우선, 주택화재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일반주택에 대해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 해 주택 인명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피양의무 위반 강력단속 등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및 소방용수시설을 보강하는 선진형 현장급수체제로 전환하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특성에 맞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을 추가.확대 해 유관기관, 단체 등과 합동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 할 수 있도록 하고, 주택용 간이스프링클러설비 설치를 확대 해 피해를 경감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현장 활동 소방대원의 순직사고 발생 등 현장안전관리 정책으로, 각종 재난유형별 안전관리 종합대책 추진과 함께 직장훈련, 위험예지훈련 등 안전관리 교육훈련을 강화하도록 하고, 무사고 365일 실천운동 전개, 안전사고방지 특수시책 시행 등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관리 시스템을 구축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방활동 시 안전관리 규정.안전수칙 미 준수, 장비관리 소홀,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시에는 현장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철저히 규명, 엄중문책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2012 국민생명보호정책의 완벽한 수행과 목표달성을 위해 전 직원들의 역량을 집중 시킬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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