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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라벨 디자인은 부산을 상징하는 잔잔한 파도와 광안 대교, 그 뒤로 보이는 빌딩 숲을 그래픽으로 심플하게 표현해, 자연과 어우러진 현대적인 해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부산의 푸른 바다를 상징하는 블루 컬러를 옐로우 톤과 대비 시키고, 광안 대교, 갈매기 등 부산을 상징하는 요소를 화이트 컬러로 부각해 한눈에 부산 지역 한정판임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기념해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지난 17일 판매 수익금의 일부인 1억원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부산 지역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에 쓰이며, 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허남식 부산 시장과 장 마누엘 스프리에 페르노리카 코리아 사장이 참석했다.
장 마누엘 스프리에 사장은 “차별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선보인 시티 에디션은 이미 강원과 제주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며, “지역 주민의 정서와 함께하는 이러한 시도가 브랜드에는 새로운 활력을 소비자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임페리얼 클래식12 시티 에디션-부산’의 출고가는 500ml 기준 2만 4915원으로, 일반 임페리얼 클래식 12의 가격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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